스프링 랠리 보드게임 트릭테이킹 보드게임

스프링 랠리 보드게임 트릭테이킹 보드게임

오늘은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스프링 랠리 보드게임을 소개해드려봅니다. 트릭테이킹과 레이싱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입니다. 플레이인원은 3~5인, 플레이연령은 8세 이상, 플레이 타임은 20분 입니다. 5인까지 가능한 수용 능력과 인원이 늘어나도 딱히 더 플레이 타임이 늘지 않는게 장점인 게임입니다. 특히 무조건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닌 적당히 유리할때 이기면서 적당히 저야 유리한 신통방통한 게임입니다. 태엽자동차 랠리라는 테마에 충실하게도 태엽을 감아서 감긴 태엽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팡~ 치고나가는 재미가 있어요.

스프링랠리 보드게임 전체 구성이에요. 설명서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설명서에 내용이 꽤 많은데요. 뒤에는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맵은 양면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한쪽면은 내리막길이 두개 있고, 다른쪽면은 오르막길이 2개 있습니다.

카드는 파랑색, 초록색, 빨강색 카드 총 3가지 종류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카드는 파랑색, 초록색, 빨강색 카드 총 3가지 종류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각 카드들은 1~15까지의 숫자가 적혀있습니다.카드는 파랑색, 초록색, 빨강색 카드 총 3가지 종류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각 카드들은 1~15까지의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3명이서 플레이할때에는 2~10 카드만 사용합니다. 4명이서 플레이할 때에는 2~13카드만 사용합니다. 5명이서 플레이할 때에는 1~15카드가 모두 사용이 됩니다.

바깥쪽 태엽타일은 양면으로 되어 있고 앞뒷면의 차이는 없습니다. 플레이 하기전 이렇게 태엽을 만듭니다. 5개의 태엽자동차 컴포넌트와 1등 트로피 그리고 선플레이어 마커가 들어있습니다.

<게임방법>

게임판을 앞뒷면 중 하나를 골라 세팅합니다.

1라운드에는 각 5장의 카드를 나눠받고 시작합니다. 2라운드에는 각 7장의 카드를 나눠받고 시작합니다.3라운드에는 각 9장의 카드를 나눠받고 시작합니다. 3라운드부터 모든카드를 모두 사용하기에 그 전까지는 카운팅 할 수 없는 히든카드가 존재하는 겁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같은 색의 카드를 내었을 때에는 가장 큰수의 카드가 승리하게 됩니다. 내려 놓은 카드의 색깔이 두가지라면 두번째로 등장한 색깔 카드 중 가장 높은 수를 낸 사람이 승리합니다.

만약 내려놓은 카드의 색깔이 세가지라면 세번째로 등장한 색깔 카드 중 가장 높은 수를 낸 사람이 승리합니다. 승리한 사람이 다음 차례 선플레이가 됩니다. 이긴 사람은 이번 라운드에 내려놓아진 모든 카드들의 숫자 중 가장 낮은 수만큼 이동을 합니다.패배한 사람은 태엽을 한칸 감게 됩니다. 그래서 이긴다고 유리한 것이 아니고 잘 지면 태엽을 풀어 팡~하고 튀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동할 때 다른색 태엽자동차가 머물러 있는 칸은 건너뛰고 이동합니다. 내리막길에서 멈추게 되면 내리막길 다음칸 평지까지 쭉~ 미끌어져 이동합니다. 오르막길에서 멈추게 되면 오르막길 이전칸의 평지까지 뒤로 미끌어져 내립니다.자동차를 전진시킨 후 원한다면 태엽을 풀어서 추가 전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드가 끝나면 트랙의 가장 뒤에 있는 사람부터 차례대로 (역순) 태엽을 풀게됩니다. 태엽은 1번 감으면 1칸, 2번 감으면 3칸, 3번 감으면 6칸, 4번 감으면 10칸, 5번 감으면 15칸으로 계차수열 방식으로 증가합니다. 6번 감는 순간부터 부스터가 줄어들어 16칸을 이동하고 7번 감으면 8칸, 8번 감으면 4칸 이동으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1라운드에서는 오히려 한번도 못이긴 사람이 유리한 경우도 생깁니다. 5차례만 하니깐요. 모두 패하면 15칸...누군가 2바퀴를 먼저 돌거나 3라운드가 끝나면 가장 앞선 사람 또는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스프링랠리는 게임하는 동안 많이 웃게 되는 파티게임입니다. 지던 사람이 갑자기 태엽을 풀며 쓩~하고 치고나가기도 하고 욕심을 내다가 태엽이 고장나 이동력이 확 줄어들기도 합니다. 다양하고 재미난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트릭테이킹 장르의 보드게임이라 인원이 4~5명은 되어야 재미납니다. 태엽자동차라는 신선한 테마와 트릭테이킹과 레이싱요소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조화가 잘 되어 있는 보드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