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 무엇이 있을까?
여주는 여름에 좋고, 돼지감자는 과식을 피해야 좋습니다.
안녕하신가요? 건강 요즘 어떠세요? 건강 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당뇨에 좋다는 음식이 왜 좋은지를 생태적으로 밝혀 개개인에게 적합한 음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글을 하나 작성해 볼까 합니다. 당뇨를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거예요. 한의학에서 당뇨를 소갈이라고 부릅니다. <동의보감>에서 소갈은 내부에 열이 뭉쳐 진액을 말리는 것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열로 인해 목이 마르고 열로 인해 음식이 금방금방 소화되며 열로 인해 땀과 소변 그리고 정액이 몰려 나가 몸의 진액이 마르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소갈을 치료할 때 인체 내부의 열을 식히고 땀과 소변과 정액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는데 집중합니다. 당뇨를 이해하려면 먼저 혈당지수라는 개념을 잘 알아야 합니다. 혈당지수는 일정한 양의 시 표식품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의 혈당 상승 정도를 같은 양의 표준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의 혈당 상승 정도와 비교한 값(포도당 수치를 100으로 잡음)을 말하는데요. 이에 따라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과 낮은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55 이하면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고 70 이상이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입니다.
메밀의 루틴 성분은 혈관에 아주 좋습니다.
여주 열매는 쓴맛이 너무 강해서 쓴 오이라고 부르는데 혈당지수는 24로 아주 낮습니다. 한의학에서 고과라고 부르며 성질이 쓰고 차갑다고 합니다. 무더위를 잘 견디게 해주고 습열을 제거하는 능력이 아주 강합니다. 그러므로 몸에 열이 많고 음식을 잘 먹고 살집이 있는 사람의 당뇨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위장이 약하고 차가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또 여주는 여름철에 더 적합한 약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밀의 원산지는 히말라야, 동북아시아, 바이칼 호 주변 등 추운 지방입니다. <본초강목> 에서 메밀은 위장의 찌꺼기와 막힌 것을 잘 제거한다고 합니다. 설사, 이질, 복통, 상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기가 성하고 습열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만약 비위가 차갑고 약한 사람이 먹으면 원기가 손상되어 수염 봐 눈썹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집이 있고 음식을 잘 먹고 열이 많은 당뇨 환자에게 아주 좋습니다.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줘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되며, 생활습관형 만 성질 혼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돼지감자는 국화과 뚱딴지라는 식물의 덩이줄기인데 이눌린이 많이 함유 돼 있어 천연 인슐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눌린은 단맛을 내지만 소화계를 통해 흡수되지 않은 채 그냥 빠져나가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금기시되는 단맛을 내는 데 쓰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달면서 약간 쓰고 서늘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열을 식히는 음식으로 당뇨에 아주 좋습니다. 돼지감자는 또한 소화를 도와주고 뼈른 단단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빈속에 돼지감자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만 합니다.
해조류는 성인병에 아주 좋은데요.
우뭇가사리, 미역, 김, 다시마, 파래, 톳 등 해조류의 혈당지수는 10~20 사이로 매우 낮습니다. 해조류는 물을 정화하는 힘이 있어서 인체 내에서피를 정화해줍니다. 또한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항산화 물질이 많아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줍니다. 고혈압을 내리고 미네랄을 공급해주며 식이섬유도 많아 대변을 잘 보게 해 독소를 배출해줍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와 전남 바닷가, 제주도가 장수마을로 유명한 이유도 해조류의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해조류의 약한 짠맛은 정제염의 강한 짠맛과는 작용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해조류로 미네랄을 보중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아주 큽니다. 성인병 환자 (고혈압, 당뇨, 통풍 등) 육류를 많이 먹어서 피가 탁한 사람, 머리로 열이 치솟는 사람, 편도선, 임파선, 갑상선 질환 등 목이 잘 붓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고환 주위가 잘 붓는 사람, 관절에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성인병에 많이 노출돼 있기 때문에 해조류, 염생 식물을 더욱 많이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만성피로 역시 피가 맑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해조류, 염생식물이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의 혈당지수는 34인데요.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 식물로 혈당 수치의 급상승을 막고 인슐린 분비를 높여서 혈당치를 낮춰줍니다. 시큼하고 단맛이 있어서 땀, 소변, 정액으로 진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수렴시켜 소갈을 치료하며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해 줍니다. 따라서 몸이 마르고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시력이 나빠지고 설사가 잦은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몸에 열이 많으면서 입이 마르면 생블루베리가 좋고, 몸이 건조해지면서 마르는 사람에게는 건블루베리가 좋습니다.
설사가 잦을 때에는 달달한 식초를...먹으면..
시큼한 맛이 낮은 음식은 당뇨에 좋습니다. 피클이나 식초, 레몬주스 등 신맛이 나는 음식은 혈당지수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레몬이나 식초를 드레싱 재료로 이용하거나 채소, 생선 위에 뿌려서 먹으면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식초에는 끝 맛이 쓴 식초와 끝 맛이 달달한 식초가 있습니다. 육류를 많이 먹거나 열이 많은 당뇨 환자는 전통식초처럼 끝 맛이 쓴 식초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마르고 땀, 설사가 많은 당뇨 환자는 흑초, 홍초처럼 끝 맛이 달달한 식초가 아주 좋습니다. 오미자도 끝 맛이 달아 기침, 소변, 설사가 잦고 기가 약한 사람의 당뇨에 좋습니다. 다만 당 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간 오미자청 등은 좋지 않고 생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즙이나 말린 오미자로 만든 오비자 차 등이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콩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장기능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요단백도 감소시킵니다. 콩국수와 두부도 많이 먹어야 하겠는데요. 인산죽염을 만드는 인산가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인 <인산의학> 에서는 검고 작으며 반짝반짝 윤이 나고 속이 파란 쥐눈이콩이 당뇨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복용법이 좀 독특합니다. 쥐눈이콩 생것을 소나무 바가지에 넣고 약수로 불린 후 소나무 절구통에서 소나무 주걱으로 짓짛어서 먹으라 하였습니다. 콩을 짓이기면 비린내가 심해 먹기 어려운데요. 소나무 절구통과 주걱을 사용하면 비린내는 제거하면서 콩의 약성으 그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요즘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임상실험을 통해 많이 알려진 누애도 있습니다. 누에에 포함된 디옥시 노지리 마이신이라는 성분은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지연시켜 주는 성분이 있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누에는 동의보감, 본초강목에서도 당뇨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소개되어 있고 중국, 인도, 일본에서도 당뇨치료의 목적으로 누에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에는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는 뽕잎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뽕잎에 함유된 가바와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데 효능이 있다고 여러 실험을 통해 확인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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